헤어라인 맨 앞의 잔머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잔머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자연스러움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단지 빈 곳만 메우는 게 아니라 얼마나 얇은 모발을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원래 잔머리가 없다면 얇은 모발로 잔머리의 효과를 만들어서 자연스러움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래 모발과 다른 방향으로
이식하여 모발이 위로 뻗치고
아래로 내려오지 않음
자세히 보면 이식모와
원래모발의 방향이 직각으로 다름
이마가 여전히 넓고 모발 밀도가
떨어져 두피가 훤히 비침
자연스러운 고밀도 이식으로
라인과 이마 높이 교정
다모낭과 굵은모 이식으로
어색한 라인과 밀도부족
부자연스러운 측면라인
잘못된 방향으로 심어진 다모낭과
움푹 파인듯이 자라는 모발
재수술을 위해
제거한 다모낭
얇은 미세모낭이식으로 잔머리 효과 구현
헤어라인의 잔머리를 만들기 위해 잔털을 그대로 채취해서
이식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잔털은 생착률이 떨어져서 이식 후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털은 어린아이 모발처럼 매우 얇고 힘이 없으며 모낭도 극히 얇아서
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편이죠.
모발이식 초기에는 목덜미 부위의 잔털을 채취해서 이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실제로 잔털을 이식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잔털을 그대로 이식하기 보다 아주 얇은 미세모낭을 채취하여
생착률 높은 잔머리를 만드는 게 효과적입니다.
간혹 이식 된 모발이 곱슬머리로 자라거나 거칠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연구된 바는 없지만 모낭이 손상 됐거나 굵은 모발을 이식한 경우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포헤어에서는 이런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돼지 털처럼 심한 곱슬이 아니라,
모발이 약간 구불하게 휘어지는 정도의 컬이 잡히는 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곱슬 모발 현상은 모낭 길이에 딱 맞는 슬릿을 내고
얇은 모발을 정확히 이식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포헤어는 헤어라인 맨 앞에 일반 단모낭보다 얇은 모낭을 이식하고 뒤로 가면서 단모낭, 다모낭 순서로 이식합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이식 된 모발이 곱슬거리더라도 보통 1~2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모발처럼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헤어라인에 굵은 다모낭을 심어서
부자연스러움
모발이 꺾여있고 곱슬거림 발생
포헤어는 비절개 방식을 진행하는데, 후두부에서 부분삭발 또는 무삭발로 모낭을 채취합니다.
모낭 채취 수에 따라 다르지만 부분삭발의 경우 보통 손바닥 크기의 1/2~1/3 정도 머리를 삭발하게 됩니다.
긴머리는 물론 단발일 경우에도 뒷머리를 내리면 삭발 면적을 가릴 수 있어서
1m 앞에서 봐도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죠.
간혹 예민한 분들은 차이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삭발을 전혀 하지 않고 필요한 모낭만 1~2mm로 짧게 잘라서 채취하는 무삭발 비절개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삭발은 부분 삭발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건강한 모낭을 많이 채취할 수 있어서 채취부와 비채취부의 밀도차이가 거의 없고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보다 더 넓게 삭발하고, 모발이 더 짧은 남성들도 뒷머리를 내리면
티가 나지 않는 정도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한 모낭을 손상없이 채취하고 정확한 깊이로 잘 이식한다면 모발이 다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모낭을 이식하고 생착 기간이 지난 후, 대략 보름 뒤부터 이식한 모발이 탈락하게 되는데 이 때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새로운 모발이 다시 자라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으로,
모발이 빠지더라도 두피 속에 모낭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3~4개월 후부터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시작해 1년 정도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이후에 이식한 모발이 빠진다면 수술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었거나 염증 등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낭의 생착률이 중요합니다.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 과정에 걸쳐 까다롭게 수술하는
포헤어의 노하우를 확인하신다면 이런 걱정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술할 때는 부분 마취로 인해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시술 후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시술 후 정수리 부위가 찌릿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발을 이식하면서 두피에 자극을 준 상태이기 때문에
헤어 라인과 무관한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드물지만 두피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이상 감각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수술과정에서 생긴 상처 부위의 미세한 신경들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포헤어에서 비절개 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은 통증보다 오히려 가려움을 느낀다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슬릿을 낸 자리에 생겼던 딱지가 떨어질 때 조금 가려울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이나 가려움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헤어라인 교정 후에 간혹 붓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물어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자를 쓰거나 얼굴을 가리지 않고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죠.
간혹 지방을 이식한 것처럼 이마가 봉긋하게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염증으로 인한 부기가 아니라
수술 시 주입한 완충 용액이 자연스럽게 얼굴 쪽으로 내려와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드물게 붓더라도 2~3일 후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