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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비절개모발이식, 바쁜 현대인에 적합한 탈모치료법

2018.10.05

비절개모발이식, 바쁜 현대인에 적합한 탈모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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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영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원장.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으로 꼽힌다. 과도한 업무,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이 야기한 스트레스가 쌓여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는데 해소를 위한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것이 실상이다.

전문의들은 몸 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머리카락도 과도하게 빠지게 해 남성탈모, 여성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탈모는 하루 평균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 이상이 빠지는 질환으로 실제보다 더 나이들어보이는 외모 변화를 초래해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 우울증 등의 심리적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탈모치료법이나 예방법, 치료제 같은 해결방법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정보는 근본적인 탈모해결책이 될 수 없고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 탈모피부과나 탈모클리닉, 탈모치료병원에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등의 탈모치료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거나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 의견이다. 또 탈모치료제는 탈모의 진행과 확산을 막거나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탈모된 모발을 다시 자라게 하지 못해 초기를 벗어나 시각적으로 드러날 정도로 탈모가 진행된 경우 모발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발이식수술은 탈모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방법으로 탈모 부위에서 모발이 다시 자라나 머리숱이 늘어나게 한다. 탈모시기나 탈모 유형,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영구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지녔다.

최근엔 모발이식수술 진행 과정에서 절개와 봉합을 생략한 비절개모발이식 기술이 등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비절개모발이식은 절개나 봉합으로 인한 통증·흉터가 없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 이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탈모를 방치해뒀던 현대인들에게 좋은 해결책으로 작용한다.

 

최상영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은 모발이식 수술방법 중 고난도의 이식 방법에 속하는데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직접 하나하나 채취하고 이식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면서 "다만 수술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의료진의 경험, 실력, 기술력 등이 뒷받침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은 다른 탈모치료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심는 비용이 높아 부담을 느껴 모발이식3000모 비용이나 가격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칫 부자연스럽거나 머리숱이 빈약해 보이는 등의 잘못된 결과를 부를 수 있다"며 "모발이식은 무엇보다도 생착률이 중요한 만큼 이를 높일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모발이식수술 과정, 청결한 모발이식 환경 등이 갖춰진 비절개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보기 url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10/2018100536188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