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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뤄온 탈모치료…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이란
최근 들어 탈모로 고생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져 젊은 연령층에서도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탈모 고민을 많이 했으나, 현재는 극심한 스트레스, 과로, 편식 등의 영향을 받아 20대, 30대 사이에서도 부분탈모, M자탈모, 원형탈모 등이 발생해 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탈모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다양한 치료 기법이나 홈케어 방법이 발전하고 있고, 모발이식 기술 역시 더 좋아지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용이해졌는데, 모발이식을 선택한다면 비절개 모발이식 기법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탈모 부분을 회복할 수 있다.
기존의 절개 모발이식은 시술 부위를 절개해야 해 흉터가 크게 생기고 회복 기간도 오래 걸렸다.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진행해 생착력이 더 높고 서로 다른 모발의 굵기를 확인한 후 진행하므로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 또한 이식 전 삭발할 필요가 없고 최소한의 모낭만 채취하면 돼 부담이 적다.
▲장성호 원장 (사진=포헤어의원 제공) |
이 외에도 절개 과정 자체가 없어 흉터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고 회복 기간도 더 빨라져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살펴본 후 탈모인 외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을 원하는 사람 중에서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포헤어의원 대구점 장성호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오랜 시술 시간을 필요로 하고, 고도의 집중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므로 의료진 실력과 경험이 중요하다. 또한 모낭 손상을 방지하면서 각도와 방향, 크기, 깊이 등을 일대일로 맞춰 진행해야 하므로 전 과정을 고배율 현미경으로 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비절개 모발이식을 원하고 있다면 이와 같은 사항을 꼭 사전에 확인하고 진행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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